LPG탱크 몸통에 야광안전띠 부착 / 다임폴라특장, 야간 차량충돌 예방 목적

다임폴라특장이 탱크에 부착해 보급하는 야광안전띠(점선)가 반사되고 있다.

LPG 및 초저온탱크 등 특정설비 전문제작업체인 다임폴라특장(대표 임근영)이 LPG저장탱크의 안전을 위해 탱크 몸통에 야광안전띠를 부착해 출시한다.

약 10cm의 넓이의 흰색 및 적색으로 된 야광안전띠를 탱크 둘레에 부착, 야간에 운행하는 가스차량의 불빛에 적색부가 반사됨으로써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다임폴라특장은 이러한 야광안전띠를 자사에서 제작하는 185kg부터 2.9톤까지의 소형저장탱크에 부착한다. 이번 야광안전띠는 자외선 및 빗물 등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 회사의 윤순태 상무는 “전국적으로 소형 LPG저장탱크의 보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차량이 탱크를 손상할 경우 큰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야광안전띠를 부착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야광안전띠를 원하는 고객에게만 부착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광안전띠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가스 및 기름 운반차량의 몸체에도 부착해 차량 충돌이나 추돌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다임폴라특장측은 밝혔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1172호] 승인 2014.09.04 23: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