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용기 검사능력을 향상시켜라 / 가스안전공사 용기검사원 워크숍 가져

한국가스안전공사 LPG용기 검사원들이 엄정검사와 고객만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성신공업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검사지원처 관계자 및 전국 지역본부, 지사에서 근무하는 LPG용기 검사원과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올해 들어 네번째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외관검사 매뉴얼 업데이터, 용기 외관검사의 부적합 사례 공유 및 토의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 이어 성신공업의 LPG용기 제조공정 및 검사시설 등을 둘러보며 검사방법 공유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의 한 관계자는 "용기를 생산하는 것 못지 않게 검사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검사원들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검사원들이 합격 및 불합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검사능력이 향상되고 가스안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한 차례 더 워크숍을 가짐으로써 검사원들의 검사능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동차용기를 제외한 LPG용기 제조업체는 5개사, 수입은 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1172호] 승인 2014.09.04 23: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