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용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이 29일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과 당면 문제 파악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기술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해 협회 활성화 방안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는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달 28일로 김재용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이 취임한 지 한달이 경과된 가운데 10여차례 이상 현장과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전문검사업계의 애로사항과 당면 과제를 파악하고 협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9개 안건이 제안됐다.

그중 기술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고문변호사와의 MOU 체결, 소식지 개편, 기술인력에 대한 주문형 위탁교육 실시, LPG용기용 밸브의 실리적 구매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사업계획과 예산을 수정해 신규사업과 전문검사업계의 문제점 개선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용 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은 "이번 새로운 신규사업의 추진으로 변모하는 검사기관과 협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